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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걸어온 이야기
& 아트기움 - 아트앤쉐어링>
뵈뵈가 후원하는 Art&Sharing 은 문화예술의 가치에 기반해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대학생 중심 연합 동아리다. 아트앤쉐어링의 공연예술팀 공드리는 예술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고자 하며 공드리의 무대는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조명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아트앤쉐어링 이루리 회장은 “2026년도 공드리 연극은 ‘남겨진 하루’를 중심에 두고, 상실 이후에도 계속되는 시간의 결을 탐색합니다. 어떤 큰 사건이나 죽음이 지나간 자리에서 멈춰버린 일상, 그리고 그곳을 살아내는 이들의 목소리를 무대 위에 올리며 공연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부재 이후의 삶’을 조명하며, 관객이 상실에 대한 감정과 기억을 함께 나누는 공감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죽음을 숫자와 기록을 넘어,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이야기로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아트기움 전시는 ‘나선’을 상징으로, ‘남겨진 자’들에 의해 죽음에 대한 기억이 이어지고 확장되는 과정을 조명하고 시각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죽음을 다루며, 관람객들이 죽음에 대한 기억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론장을 형성합니다. 이를 통해 죽음을 개인의 사건에서 사회적 담론으로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고 전했다.
< 우리가 걸어온 이야기 & 아트기움 - 아트앤쉐어링 >
공드리 공연 일정 : 2026년 1월 23일 ~ 2026년 1월 25일
아트기움 전시 일정 : 2026년 2월 7일 ~ 2026년 2월 12일
<비단(非但), 삶 : 생을 수놓다>
지난 11월, 우리나라 비단(실크) 산업의 중심지 진주에 ‘진주실크박물관’이 개관했다. 박물관에는 실크 도시 진주가 100여 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가 담겨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실크를 기반으로 한 활발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개관 기획전으로는 삶의 탄생에서 이별까지를 4개의 파트로 구성한 <비단(非但), 삶: 생을 수놓다>이 진행 중이다. 전시에서는 ‘비단은 단순한 직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에 갓난아기를 감싸는 천과 첫돌의 돌상, 혼례의 폐백과 예복, 생의 마지막을 기리는 수의까지, 우리 삶의 생애주기 곳곳에 자리한 실크의 면면을 보여주며 삶을 직조하는 문화 매개로의 실크를 새롭게 조명한다.
< 비단(非但), 삶 : 생을 수놓다 >
장소 : 진주실크박물관
기간 : 2025년 11월 6일 - 2026년 3월 29일
참여 작가 : 그레이쥬스, 김다정, 김선희, 김성철, 김지선, 김태리, 배경화, 신유스튜디오, 이미연, 이재훈, 임밝은, 윤소현, 장윤희, 정세은, 제이든 초, 조현영, 최희주, 파이브콤마, 호호당
<바람의 건축 :
이타미 준과 유이화의
바람이 남긴 호흡>
노아의 방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방주교회, 하늘에서 본 모습이 포도송이를 닮은 포도호텔, 수풍석(水風石) 뮤지엄 등 건축물 그 자체로 명소가 된 곳들의 중심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이름이 자리한다. 2024, 한남동에 모습을 드러낸 커뮤니티몰 FEZH(페즈)는 이타미 준의 딸이자 건축가인 유이화의 작품이다. 이에 FEZH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하며 두 사람의 세대를 뛰어넘어 이어진 건축적 철학과 감성을 탐색하는 전시 <바람의 건축 : 이타미 준과 유이화의 바람이 남긴 호흡>을 준비했다. 이타미 준은 생전 ‘바람의 언어를 듣는 건축’을 건축 철학으로 삼았으며, 유이화는 이를 기반으로 ‘그 땅에 살아왔고, 살고 있고, 살아갈’ 생명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건축 세계를 펼쳐 왔다. 이번 전시는 두 건축가가 건축으로 전하려던 이야기를 통해 건축이 관계 맺은 땅과 우리 삶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거인의책상-체험예술공간 꽃밭>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대표 공연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이 2026년 1월10일~2월1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작품상’, ‘연기상’, 관객이 뽑은 ‘최고인기상’ 수상작이자 싱가폴, 터키,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 7개국 100여 곳에서 초청 공연을 펼친 작품이다.
“집채만큼 커진 일상의 사물들이 펼치는 환상의 드라마, 그 특별한 위트, 유쾌한 상상력을 만나자!“
”미디어와 장르(영상+회화+연극+관객연극놀이)의 통합극!“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단체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대중적으로 아주 인기가 높은 작품이다. 주로 가족들이 보러 오지만, '단체 관객'을 유치하기도 한다. 새로운 해 2026년의 시작을 가족 체험공연 <거인의 책상>과 함께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호안미로 : 조각의 언어>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카탈루냐 출신의 거장 호안 미로(Joan Miró, 1893–1983)의 개인전 <조각의 언어>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미로의 개인전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았던 그의 청동 조각 작업에 집중한다. 작가가 생애 후기에 물두힌 조각 실험을 통해, 미로가 회화를 넘어 삼차원의 조형 언어로 사유를 확장해 나간 과정을 조명한다.
미로의 조각은 일상에서 발견한 사물들로부터 출발한다. 나뭇가지, 돌, 옷걸이와 같은 오브제들은 그의 손을 거치며 상상력과 시적 감각을 입고 새로운 형상으로 변주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조형 실험이 만들어내는 생동감과 자유의 감각을 통해, 미로의 조각이 하나의 살아 있는 언어처럼 작동하는 순간을 보여준다.
<2025 아르코 예술창작실 작가전
_ In Situ>
아르코미술관 2025 예술창작실 작가전 <In Situ>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아르코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출범한 아르코 예술창작실의 첫 소개전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0인의 작가가 참여해 동시대 창작의 현장을 조명한다.
<In Situ>는 장소를 단순한 배경이 아닌, 사유와 창작이 발생하는 현장으로 다룬다. 아르코미술관, 평창동 아르코 예술창작실, 그리고 작가 개개인의 고유한 장소가 서로 연결되며, 작품은 그 사이에서 형성되는 시간과 감각의 층위를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예술적 실천이 어떻게 공간과 관계 맺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다.
< 2025 아르코 예술창작실 작가전_ In Situ >
장소 : 아르코미술관 제1, 2전시실
기간 : 2025년 11월 20일 ~ 2026년 1월 18일
참여 작가 : 박정혜, 발터 토른베르크, 부이 바오 트람(랍), 서희, 손수민, 우고 멘데스, 유스케 타니나카, 윤향로, 카타즈나 마수르, 크리스티앙 슈바르츠